삼성전기 1Q 영업익 255억원…전년대비 40.5%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삼성전기는 1·4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 매출액이 1조5,705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40.5%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로 카메라모듈,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 스마트폰 거래선 대상으로 듀얼카메라 등 고사양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영향이 2·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채용 확대에 따른 적기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화 스마트폰 거래선에 듀얼카메라, MLCC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늘려 2·4분기에는 중화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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