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첫 주 근로자의 날 등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시내버스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울산시는 5월 1일과 4일은 시내버스 60개 노선에 대해 평일 운행 대수 700대의 17%인 119대(600회)를 감차 운행한다. 대표적으로 216번(농소차고지~변전소)이 17대에서 13대로(110회에서 84회), 402번(율리~모화)이 15대에서 12대로(72회에서 60회), 432번(율리~달천), 1401번(꽃바위~율리)이 각각 3대씩 감차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첫차와 막차 출퇴근 시간대는 가급적 평일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