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제 19대 대통령선거 D-13을 맞아 선거 당일인 9일 ‘2017 국민의 선택’ 선거 방송을 진행할 7명의 앵커 진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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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월 9일 SBS는 ‘2017 국민의 선택’ 방송을 총 6부로 구성, 뉴스 스튜디오와 광화문 광장을 이원 연결하는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는 김성준 앵커를 메인으로 최혜림 앵커가 진행을 맡고, 박선영 아나운서가 심층 정보를 전달한다. 광화문 광장에는 정미선,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SBS의 독자적인 예측 분석 시스템으로 마련된 ‘유.확.당’은 김현우 앵커가 맡아 선거 당일 유력, 확정, 당선 여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전망이다. 실시간 투표 인증 및 각종 SNS에서 전해지는 소식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전해준다.
이에 SBS 보도본부장인 김성준 앵커는 “이번 선거방송은 SBS 뉴스가 축적해온 선거방송 노하우를 완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정보와 재미, 의미 모든 면에서 남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Live Entertainment Show of Truth’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 정보를 그래픽으로 시각화한 SBS 바이폰도 재미와 정보가 쏙쏙 들어오도록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 6개월여에 지친 유권자의 마음을 달래주는 취지의 감성적 바이폰도 적극 활용된다. 시청자가 언제 채널을 돌려서 SBS 개표방송에 들어오더라도 그 시점의 판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화면을 알차게 구성해 선거방송 명가의 위용을 지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