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전인권 “나는 표절 안해요”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의 표절 논란에 대해 간단한 입장을 밝혔다.

전인권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전인권 4집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2004) 수록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2년 발표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전인권의 자작곡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발표한 4집의 타이틀곡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되며 사랑받았고 촛불집회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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