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내손·청계권의 1호점, 고천·오전권의 2호점에 이어 부곡지역 시민들을 위해 신축 개장하는 부곡스포츠센터 2층에서 문을 연다.
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소꿉놀이, 블록 놀이, 자동차 등 1,0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놀이방으로 꾸며진다. 장난감 도서관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세대로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의왕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보육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