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사업화 사업으로 기술이전 R&BD 분야가 19건, 60억6,000만원이고 연구소기업 R&BD 분야가 17건, 37억6,000만원이다.
기술이전 R&BD 과제는 정부출연연구소 또는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기업이 이전받아 산·학·연이 공동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과제유형에 따라 과제당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을 기업의 자본으로서 출자해 설립된 기업으로 연구소기업 R&BD 과제를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과제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구진흥재단은 27일 36개 신규과제의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착수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기술사업화 과제 수행을 통해 신제품의 사업화 및 신시장 진출로 기업들은 과제 종료 후 5년간 약 1,7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5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대덕특구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가 보유한 우수기술이 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선정과제의 성과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