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미국 재고, 유럽·신흥 시장으로 전환할 것”




기아자동차는 27일 개최한 2017년 1·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부터는 미국 공장의 재고를 축소하고 판촉비를 관리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미국 시장의 물량을 유럽시장과 신흥시장으로 전환하고, 미국 상황에 따라 멕시코 공장의 가동률도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차 효과가 있는 니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반기에 런칭하는 스팅어의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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