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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스튜디오 대신 이범수의 집에서 촬영된 것. 자신들의 집이다 보니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포즈를 취한 이다을은 마지막 한 컷에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남자다움으로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
촬영 전부터 이다을의 매력에 사로잡혔던 스태프들은 무엇보다 이 사진을 이번 화보의 베스트로 꼽을 정도. 주머니에 넣은 손은 물론 난간을 짚은 터프한 손길, 다리 한 쪽을 계단 위로 올려 놓은 포즈까지 내로라하는 패션 모델들도 표현하기 어려운 남성미를 뽐낸 이다을은 막상 이 컷이 오케이를 받자마자 해맑은 웃음으로 누나에게 달려가는 평상의 모습을 보여 ‘프로보다 더 프로답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밀크 매거진 5월 호에서는 국민 남매이자 CF 섭외 1순위 남매로 사랑 받고 있는 소다남매의 완소 화보들은 물론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이범수 가족의 집 인테리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