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aiko-‘사랑을 한 것은’
영화 <목소리의 형태>가 개봉을 앞두고 OST 앨범 발매를 27일부터 시작하며 일본 싱어송라이터 aiko ‘사랑을 한 것은’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해 관객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혀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 그려내는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 일본 현지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극찬을 얻으며 폭발적인 기대평을 쓸어모으고 있는 <목소리의 형태>는 감성적인 스토리를 완성시켜주는 잔잔한 배경음악도 돋보이는데, 오는 정오 공개되는 앨범에는 은은한 피아노 선율이나 우아한 느낌의 연주곡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더욱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OST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목소리의 형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히 물들인다. 이번에 공개 된 뮤직비디오에서는 감성적인 풍경 작화는 물론 예고편에서도 보지 못했던 쇼코와 쇼야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의 눈길이 쏟아진다.
마음을 울리는 두 사람의 감정표현은 물론 빠져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빛과 색의 조화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마저 “색감도 연출도 아름답다!”고 극찬하게 만들 정도. 감성의 절정체라고 해도 될 만큼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히나 Aiko의 청량한 음색과 감성적인 장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짙은 여운을 남긴다.
Aiko의 산뜻한 OST와 따뜻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목소리의 형태>는 오는 5월 9일부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