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청기 ‘계양구 금강보청기’ 가정의 달 특별행사

금강보청기 계양센터(대표 박현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보청기 양이착용 특별할인 및 제품 업그레이드행사를 진행한다. 양쪽 귀가 나쁠 경우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자연스럽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소리의 방향 구별이 가능하고, 특히 소음환경에서 정확하게 말소리를 인식할 수 있지만 보청기가격 부담으로 한쪽만 착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금강보청기 K시리즈 구입 시 “1+1행사”를 실시하고 편측성 난청으로 한쪽만 구매하시는 분들은 40% 특별할인 및 1단계 상위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드린다. 행사기간 중 삼성카드 고객은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며, 보청기효과가 혹시라도 불안하다면 최대 2개월간 보청기 무료착용도 가능하다. 청각장애등록이 되어 있으신 분들은 국가보조금 최대 131만원을 받도록 지원하며, 혹 청각장애에 해당되나 장애등록이 안되신 분들을 위해 장애등록절차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고 있다.

보청기는 구입도 중요하지만 청력재활훈련과 사후관리는 더 중요하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보청기소리를 조절(fitting)하는 능력에 따라 난청인의 만족도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금강보청기 계양센터는 업계 최초로 15년간 보청기사업을 하면서 겪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나는 최고의 보청기전문가다”(매경출판)을 출판하였다.

박현준 대표는 “제가 하는 일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청력을 회복시켜 드리는 일입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여러움을 겪는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보청기전문가입니다.”라고 말한다.

청력손상을 방치할 경우 치매발생률이 높아지고, 75세 이상의 사람이 청력손상을 방치할 경우 인지능력이 30~40% 더 빠르게 손실될 수 있다. 또한 난청을 방치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보청기 착용비율을 현저히 떨어진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삶의 질이 중요한 시대다. 혹시라도 부모님이 평소보다 TV소리가 커지고 자꾸 되묻는 일이 많아진다면 난청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가족 간의 대화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에 난청은 큰 장애물이 되기 때문이다.

2003년 오픈한 금강보청기 계양센터는 저소득난청인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급하는 봉사활동으로 2005년 부평구청장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이후로 (사)인천내일을 여는 집과 더불어 매년 저소득난청인들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보청기출장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보청기분실보험에 가입하여 구입 후 6개월이내 분실시 동일한 보청기를 1회에 한하여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다시 만들어 드리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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