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나선 아우디=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 25곳이었던 아우디 서비스 센터는 2015년 10곳이 새롭게 열거나 확장 이전했다. 2016년에는 수입차 중 강남 최대 규모인 ‘개포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열었고 부산 지역에 ‘사상 서비스센터’ 추가했다. ‘아우디 서비스 대전’도 확장 이전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경정비를 받기 위해 장시간 고객이 대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아우디 익스프레스 서비스 센터(ASE)’를 도심인 삼성과 서초에 추가했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대폭 확충하고 있다. 2014년 305개에서 2015년 191개를 추가해 총 496개를 운영했다. 2016년에도 소폭 추가해 총 504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3년 만에 65% 가량 워크베이가 늘었다.
올해도 아우디 코리아는 1월 인천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및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또 두 곳의 신규 서비스센터 및 확장 이전을 계획 중에 있다. 서비스센터 확충에 따라 일반 정비가 가능한 워크베이 10개를 추가하여 총 514개로 늘릴 예정이다. 고객 접점인 판매망도 재정비 중이다. 전시장은 2014년 34곳에서 2016년 말 현재 전국에 36곳의 쇼룸을 운영 중이다. 올해 2곳의 신규 오픈 및 확장 이전해 총 38곳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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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특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아우디 트윈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하나의 워크베이에 한 명의 테크니션이 작업하던 기존 방식에서 두 명의 테크니션이 하나의 워크베이에서 함께 정비한다. 작업시간을 단축 시켜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한다. 아우디 모빌리티 서비스도 있다. 차랴이 고장나도 고객이 최종 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체 교통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형 세단 ‘A8’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는 2014년 전 차종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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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