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의 ‘대한민국 방방곡곡’ 코너에서는 ‘신비의 섬 울릉도에 가다’ 편이 전파를 탄다.

천혜의 비경을 지닌 섬, 울릉도. 그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해안 산책로다.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총 2.6km의 길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 산책로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울릉도의 부속섬인 죽도 또한 절경으로 꼽히·는데. 유일한 진입로인 365개의 나선형 계단을 지나면 울릉도가 한 눈에 보이고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


울릉도 하면 풍부한 해산물로도 유명한데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울릉도표 보양식이 있으니 바로 해계탕이다.

예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전복과 닭을 함께 넣어 만들어 먹던 닭 전복탕이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

닭 한 마리와 울릉도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뿔소라, 전복 게다가 문어가 통째로 올라가는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진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새우도 있다. 도하새우, 닭새우, 꽃새우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