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장도연의 취향을 저격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민용이 장도연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장도연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들으며 노래 연습에 나섰고 그 순간 최민용은 장도연의 손을 잡았다.


이어 최민용은 장도연을 위해 준비한 가오나시 캐릭터 반지를 내밀었다.

장도연은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최민용의 선물에 기뻐했고 최민용은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어딜 가도 눈에 그런 것 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소소한 추억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도연도 “반지를 받았어요. 저한테는 가오나시 얼굴 만큼의 다이아 캐럿 반지를 받은 것처럼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최민용은 잠깐 나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고 정자에 아내를 위한 딸기를 활용한 생일상을 준비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