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최고의 1분 시청률 주인공을 차지했다.
29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비 오는 날, 죽은 엄마를 찾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12.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냈다. 이날 6회 방송은 2049 시청률도 4.9%로 최고 기록을 세워 젊은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
한편, 29일 방송에서 민들레와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김주현 분), 세 사람은 경찰서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찾지 못하자 직접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사고 당일 하리가 가지고 있던 양달희(김다솜 분)의 가방 액세서리가 이니셜이 박혀있는 한정품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세 사람은 가방의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그때 민들레 앞으로 엄마를 죽인 스토커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세 사람은 그를 쫓아갔다.
스토커를 쫓아 달려온 들레는 벼랑 앞에서 단둘이 맞붙게 되고 스토커는 들레의 멱살을 잡으며 위협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들레는 “우리 엄마가 날 낳아서 한 번은 효도 받아야 하늘에서도 덜 억울하지 않겠어?”라며 결심한 듯 스토커를 끌어안고 벼랑 쪽으로 떨어져 충격에 빠트렸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