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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 전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제안한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또한 함께 공동정부를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전 대표는 “개혁정부는 모든 정파를 아우르는 것이다. 어디를 특별하게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2018년 중 헌법 개정을 완료하고 2020년 제7공화국을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는 “한국당에도 탄핵 찬성이 상당수 있다”면서 “그런 분들도 통합정부 의사 있으면 참여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가 2020년 제7공화국 출범을 언급하면서 '3년 임기론'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