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이즈 출신 가수 김연준, 뮤지컬 ‘복순이할배’ 로 무대 연기 도전

투아이즈 출신 가수 김연준, 뮤지컬 ‘복순이할배’ 로 무대 연기 도전

아이돌그룹 투아이즈 메인보컬로 활동한 김연준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김연준은 그동안 투아이즈 1집 까불지마,2집 슈팅스타 의 활동과 히든싱어 아이유편에서 공동 준우승 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 ost 살수있다고 등의 활동으로 미모와 가창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연준은 진정으로 사랑의 의미를 아는 남자를 찾고있는 심지혜 역과 복순이할배의 첫사랑인 심복순 1인2역에 캐스팅되었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김연준은 “내 힘으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서 더 뿌듯하고 너무 설렌다.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준이외에도 할배역에는 드라마 <사랑과전쟁>의 간판배우 이재욱,뮤지컬 <락시터>의 김시권,조태수와정만식 1인2역에는 <빨래>,<헤이자나>의 이태오,<엘리자벳>,<연극Q>의 김이삭, <끝이좋으면다좋아>,<매의아들>의 장은철등 매력남의 무대를 만날수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준은 정말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나이가 어려서 걱정 스럽기도 했지만 성숙한 연기력에 놀라고 있다,아역출신이라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않다. 뮤지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것이다.”라며 김연준의 연기력에 신뢰를 표했다.

뮤지컬 복순이할배<연출 박정우>는 지난 해 대학로 에서 한달여 기간동안 전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작지만 감동이 큰 소극장 뮤지컬이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뮤지컬 복순이할배는 5월5일부터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