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오세요”

산림복지진흥원, 3~7일 예천 곤충체험축제 연계 특별프로그램 운영

5월 징검다리 연휴동안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경북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의 곤충체험축제와 연계한 ‘숲 속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어린이날 기획 ‘숲, 행복을 주다’ 프로그램과 예천곤충생태체험관 곤충정원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숲향기테라피’를 접목한 것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곤충체험축제 방문객중 매일 선착순으로 30명(1박2일 기준, 총 5회)씩 숙박, 식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대표 숲길인 툇마루 산책길에서 ‘다스림 숲산책’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숲을 담은 차(茶)’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곤충체험축제 홍보부스에서는 간단한 다도체험과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가족 손 마사지,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반지 만들기, 편백나무칩을 활용한 원목카프라(kapla) 놀이 등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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