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PC 외부 네트워크 제거와 비수기 효과가 겹치며 5.5% 줄어든 1,3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게임 매출은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대작 게임 출시에 카카오 점유율이 하락하며 15% 감소한 792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광고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모바일 광고의 성장이 전체 광고 부문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 채널탭 내 동영상광고가 출시됐으며 2분기엔 뉴플러스 친구를 선보일 것”이라며 “상담, 예약, 구매, 결제까지 메신저 내 구현되는 만큼 구매전환율 개선을 통한 광고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