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TV토론 앞둔 대선후보들…후보별 최종 전략은

마지막 TV토론 앞둔 대선후보들…각자 전략은


대선후보들이 마지막 TV토론을 앞두고 있다.

2일 각 당의 대선후보들은 현장 유세로 세몰이를 이어가는 한편 마지막 TV 토론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 별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마지막 TV 토론 준비에 전력을 쏟고 있는데, 토론회에서 적폐청산과 국민통합이 하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홍 후보도 서울 일정만 최소한으로 잡고 토론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데, 오후에 안보단체 총연합회 지지 선언에 참석하는 등 자신이 유일한 보수 후보임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에서 개혁 공동정부를 구성해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도 각자 정책 차별화를 위해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토론회는 오후 8시에 KBS, MBC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연합뉴스TV]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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