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우진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의 전속 출판사 대표 ‘갈지석’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유본컴퍼니
작가들에게 치이고 기자에게 치이는 모습으로 ‘극한직업 갈사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지난 4월 29일 방송된 7회에서 그려진 유아인과의 첫 만남에서는 영락없는 백수의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또한 조우진은,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을 통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극중 조우진은 이성민, 김성균, 김종수, 임현성, 배정남과 함께하는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의 일원이자, 기장FC의 행동대장 ‘선철’역으로 활약할 예정.
이익의 풍향에 가장 민감한 현실주의자이지만, 지역 사람들만이 가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선철’의 모습을 조우진만의 능청 연기로 풀어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지난 4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귀여운 몸짓으로 트와이스의 ‘TT(티티)’ 안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사투리 분석 개인기에 고급스러운 어휘 사용으로 ‘핑크 귀요미’, ‘우리말 연구가’, ‘행동 분석가’, ‘시인’, ‘문인’, ‘학자’, ‘선비’ 등 많은 별명을 얻으며 실제로도 ‘매력부자’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조우진은, 2016년 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예방 공익광고와 ‘아모레퍼시픽’의 ‘미스트 쿠션’ 광고에 이어 2017년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의 ‘월드푸드마켓’,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모바일·온라인 전용 자동차 금융 사이트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LG 생활건강의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DR. GROOT’, 최근에는 ‘프링글스’의 ‘또띠아 콘칩’까지. 공익 광고, 식품, 자동차 금융,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광고요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만의 색깔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조우진,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