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7년 2라운드(2017년 4월) 주요 프로그램별 청취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SBS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가 10.9%(평일 점유율,주말 14.2%)의 청취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김어준의 뉴스공장)와는 4.4%p 격차로 독보적인 격차를 기록했다.
사진=SBS
SBS’컬투쇼’는 지난 2006년 5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해, 지난 1일 11주년을 맞이했다. DJ정찬우와 김태균의 콤비로 주고받는 화려한 입담과 청취자들의 기상천외한 레전드 사연으로 전국민에게 웃음폭탄을 전달하며 오후 2시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무려 11년 동안이나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대한민국 라디오 전체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은 전무후무하며, SBS‘컬투쇼’만이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 1일 방송 11주년을 맞이하며 DJ정찬우와 김태균은 “그동안 무려 4019일간 방송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12주년을 향해 달려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다져 청취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독보적으로 상승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도 이례적이다. 2017년 2라운드(2017년 4월) 라운드 조사결과 ‘김영철의 파워FM’(5.6%)은 전체 청취율 순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라운드 15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독보적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DJ 김영철은 최근 ‘따르릉’ 음원을 발표하며 예능과 가요무대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김영철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방송 6개월 만에 ‘김영철의 파워FM’까지 전체순위 ‘5위’로 안착시키는 등 기분 좋은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별 청취율 순위에서도 SBS파워FM은 ‘9라운드 연속’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순위 중 TOP20안에 총 5개의 프로그램을 포진시키고 있어 당분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채널’의 위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라디오 청취율 2017년 2라운드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