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평 옥탑방에 모인 찌질하지만 유쾌한 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03월 개막 이후 인터파크 관람후기 평점 9.8을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속에 순항하고 있다.
작품의 원작자인 소설가 ‘김호연’, 배우 ‘윤박’ 등이 참여하며 더욱 화제가 된 연극이다.
자신만의 만화를 그리겠다는 꿈을 가진 작가 ‘오영준’ 役에 배우 ‘권오율’, ‘이호연’, ‘김준희’, 영준의 첫 만화책을 출간한 출판사 영업부장출신의 기러기아빠 김부장 役에 배우 ‘윤성원’, 신정만’, ‘김태현’ 한때 잘나갔던 만화스토리 작가로 현재 백수이자 아내에게 이혼 독촉을 받는 싸부 役에 배우 ‘지우석’, ‘노진원’, 아는 척, 잘 생긴 척, 돈 많은 척 ‘삼척동자’라는 별명을 가진 삼동이 役에 배우 ‘황규인’ ‘이재영’ ‘배천수’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슈퍼 할아버지 役에 배우 ‘송영재’ ‘김성훈’ ‘추연창’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배우 ‘권귀빈’, ‘장희재’, ‘박현지’ ‘임지민’, ‘정지연’, ‘정밝음’, ‘윤희정’ 등 실력파 배우들과 초연부터 함께한 연출 ‘홍현우’가 함께한다.
망원동 브라더스 협동조합으로 찾아온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03월 03일부터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