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11시 기준 3.53%...지난 총선의 2배
사전투표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바고 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5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참여 인원은 15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11시 투표율인 1.74%의 2배를 넘는 수치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50만894명이 투표했으며 지역별로 전남이 5.55%로 제일 높고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2.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든 투표를 할 수 있다.
이 때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만 인정된다.
가까운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