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하던 중학생 목에 줄 감겨 실신…생명에는 지장 없어



번지 점프를 하던 중학생이 밧줄에 목 등이 감겨 정신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쯤 가평군의 한 놀이시설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김모(15)군이 몸에 연결된 번지점프줄에 목과 왼쪽 팔이 감겨 기절했다.


김군은 안전요원과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군은 순간 의식을 잃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번지 점프 업체를 상대로 당시 안전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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