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강자로 우뚝 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1부와 2부는 각각 10.8%, 21.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분인 18.3%보다 3%P나 상승한 수치. 현재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는 지난달 16일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편성을 변경했다. 이후 꾸준한 시청률을 상승세를 타는 상황. 특히 이상민을 새로 투입, 채권자와의 만남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일요예능프로그램 MBC ‘일밤-복면가왕’은 1부 7.3%, 2부 11.2%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5.3%를 차지했다. KBS2 ‘해피선데이’는 11.3%, SBS ‘런닝맨’은 1부 4.1% 2부 6.3%를 기록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