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혼부부를 비롯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최근 두드러진 성향을 보이는 싱글족 등에게서 이 같은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최근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제주도 제주시 신성로6길 16일원에 있는 ‘도남해모로리치힐아파트’는 2016년 11월에 분양을 마쳤다. 당시 전용면적 84㎡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12.09 대 1로 매우 높았다. 또한, 제주도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꿈에그린(A2)’는 같은 년도 2016년 5월에 분양을 마쳤다. 이 단지는 전용 84㎡ 기준 평균 335.63 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를 보고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타입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진입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시장이 호황일 때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침제기에는 하락폭이 적다. 이렇다 보니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중소형 아파트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131일원에 단일 73㎡의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바로 ㈜산하송이 시행을 맡은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다.
이 단지는 지상 1층~지상 7층 1개동, 지하 1층~지상 5층 1개동 총 2개동, 전용면적 단일 73㎡, 총 47세대 규모다.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반경 6km 내 제주영어 교육도시 및 안덕어린이집, 성모유치원, 안덕초·중교 등이 위치해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물론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미항으로 거듭날 화순마리나항, 서귀포항, 신화역사공원 등 서귀포 개발계획 지역이 인근에 있어, 추후 최대 수혜지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도보 5분 거리에 안덕파출소, 안덕우체국, 안덕면사무소, 신선한 로컬푸드 직거래 취급 하나로마트, 농협, 병의원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바다조망과 산방산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는 단일 73㎡의 실속 있고 효율적인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젊은 20~30대층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각 세대는 3Bay로 침실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며 바람길 흐름을 통한 괘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되도록 했다.
이에 더해 거주민들을 위한 섬세한 구조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건물콘크리트와 석고보드 덧대기 시공 시 나무 합판 시공을 하지만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의 경우, 합판대신 아연도금 철판으로 시공하여 나무 썩음이 없어 향후 곰팡이, 결로 현상을 최소화되도록 했다. 게다가 욕실 발판 사이즈를 더욱 넓게 확장했으며 전체를 대리석 시공을 해 보통의 나무발판 구조의 고질적인 문제인 기후적으로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 및 연결 마루 썩음을 최소화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5월 2일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득한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는 오는 5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선시공 후분양’이므로 청약당첨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주변 아파트에 비해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이후 여러면에서 더 높은 프리미엄과 미래가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 현장 샘플하우스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131(101동 701호와 702호)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