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2,280선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와 기관의 매도 폭 축소가 맞물리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은 전 거래일 2,25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8일 오후 3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43포인트(1.85%)상승한 2,283.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4.37포인트(0.19%)상승하며 2,245.61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2,250선을 넘어선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4,25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85억원, 146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