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아름다운 가게 관악자명점에서 열린 여섯번째 ‘NHN고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바자회로 NHN고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NHN고도 임직원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또한 일부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 바자회의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해 ‘NHN고도 기부왕’ 으로 선정된 김응식 대리는 “제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골라서, 기부한 것뿐인데 기부왕에 선정되어서 너무 놀랐다” 면서 “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NHN고도의 신입사원 전소영씨는 “아름다운 가게에 방문만 해 보았지, 직접 참여해서 봉사활동을 해보았다. 그런데 저의 작은 활동이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즐거웠다” 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