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이 6월부터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와 송도·송정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1일부터 운영한다. 해수욕장 폐장일은 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이 9월10일이며 해운대·송정·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8월31일이다. 부산시는 안전·교통·치안 대책, 각종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수립, 피서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수욕장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피서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