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억원과 20억원”이라며 “해외 네트워크마케팅 고객사의 중국향 오더 공급 관련 본사에서 고객사에 직납하던 형태에서 ‘뉴트리바이오텍→뉴트리차이나→현지 고객사’의 형태로 변경되면서 본사 기준 인식하는 매출 규모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뉴트리차이나에서 고객사에 공급이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중국 현지 매출 또한 일정 부분 이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트리USA는 지난해 누적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으나, 1·4분기 매출액 2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상업 매출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12억원 기록했으나, 현지 고객사향 매출 확대됨에 따라 손실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