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미술관, ‘쉬 인사이드 아웃(SHE Inside Out)展’ 개최

'세상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 작품’ 아티스트리 브랜드 철학에서 모티브, 여성 아티스트 7人 참여



한국암웨이가 10일(수)부터 7월 12일(수)까지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쉬 인사이드 아웃(SHE Inside Out)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암웨이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의 ‘세상의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는 철학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참여 작가 또한 김민경, 김민형, 방인희, 이선경, 이소연, 정연연, 홍수정 등 7명의 여성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당당한 자의식을 통해 진취적 아름다움을 실천해 가는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한 총 25점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하이힐 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는 김민형 작가의 작품인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현대 여성들의 당당한 자의식을 대변하는 빨간 하이힐이 수화기를 대신하고 있다. 여성들의 은밀한 대화 속 내재된 욕망을 표현하면서, 사회적 규범과 시선 속에서 보다 자유로워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모란 암웨이미술관 큐레이터는 “아름다움이란 객관적 실체를 규정하기 힘든 개념으로, 타인의 감상에 따라 변화하는 외적 요소 보다는 내면의 진정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시각이 최근의 추세”라며 “이번 쉬 인사이드 아웃(SHE Inside Out)展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들이 뿜어내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암웨이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는 한중일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여성 아티스트들과의 갤러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여성들이 지닌 내면의 진취적인 아름다움(forward beauty)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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