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연희단거리패의 ‘길 떠나는 가족’이 선정됐다.
연극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6개국 7개 작품 공연) △축하 공연(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 공연)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거리극 경연 11개 작품) △10분 연극제(시민 참여·경연 프로그램, 일반·대학부 32개 작품) 등이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초청 공연 관람 후 관객과 공연전문가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인 ‘아티스트 토크’, 미드 ‘LOVE’의 배우 김종만 초청 워크숍이 마련됐다. 폐막작은 그리스의 극단 IDEA의 ‘오이디푸스’이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