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H(현아, 펜타곤 후이,이던) /사진=서경스타 DB
지난 9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이달 1일 발매된 트리플H의 첫 앨범 ‘199X’ 수록곡 ‘꿈이야 생시야’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심의 위원회는 ‘꿈이야 생시야’ 중 ‘어젯밤에 충분히 뭔가 했어 우리 둘이 하나 돼 그래’라는 가사가 남녀의 정사를 연상시킨다고 판단했다.
‘꿈이야 생시야’는 연애를 막 시작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빅싼초·손영진이 작사작곡 했으며 현아와 이던도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365프레쉬’(365FRESH)와 또 다른 수록곡 ‘바라기’, ‘걸 걸 걸’(GIRL GIRL GIRL)은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아 무대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심의에는 총 125곡이 대상에 올랐고, 9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보이그룹 VAV의 ‘Flower’는 ‘나쁜 놈들이야’라는 가사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이라고 지적 받으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세이, 타고앤제이형, 조영현, 크리틱 등도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