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문재인 당선 축하,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 축하"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한·미 동맹 강화 등에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축하하는 한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또 “우리는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간 영원한 우정과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해 대통령 당선인과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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