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주 새정부 기대감에 상승세 이어가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 업체였던 신원(009270)은 전날보다 9.18%(240원) 오른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원의 상승세는 7거래일 연속이다. 신원 우선주도 15.67%(1만1000원) 오른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는 14.88% 올랐고, 의류업체 인디에프(014990)가 2.58%, 금강산관광 개발사업자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2.45% 올랐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