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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최순실 재산 몰수’를 제안했다.
11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대통령 취임 다음날이라 할 이야기가 많았다”며 “최순실 재산을 몰수해 청년부채와 가계부채 탕감하시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세월호 7시간 진실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턱밑에 있을 수도 있다는 어젯밤 내부자의 제보가 있었다”고 묘한 여운의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국 민정수석과 서울대 동기로 알려진 안 의원은 조 수석의 임명발표에 “친구 조국을 사랑하고 믿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SN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