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뜰 개발 사업 대상지는 면적 53만㎡의 오산IC와 연접한 오산시청 동측에 위치한 농경지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로지르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강점을 가진 경부고속도로 축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산시 관문과 중심지역으로 개발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오산시는 협약을 체결한 민간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이번 달 ‘법인설립 출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출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예정이다.
(주)AK C&C(서울 소재)는 부동산 개발(시행) 회사로서 개발사업과 관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주)ERA코리아리얼티(서울 소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 전문인력이 활동하는 세계적인 부동산 거래전문회사로 사업지 조기 분양과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