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식물병원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유지 관리와 병충해 방제 등 시민이 궁금한 사항을 가르쳐준다. 또 가정에서 가져온 화분은 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상토를 활용해 본인이 직접 분갈이를 해본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가정에서 미세먼지 제거, 공기정화, 습도 조절 등의 이유로 화초를 키우는 세대가 늘어났으나 병충해, 화분 갈이 등 관리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주택에 직접 찾아가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