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비밀 가득한 포스터 공개...‘돼지’의 정체는?
‘옥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SF 어드벤처 영화 ‘옥자’(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루이스 픽처스·플랜 B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포스터가 공개 돼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된 포스터 속에는 공장으로 보이는 건물을 등에 짊어진 거대한 돼지에 목줄이 매어져 있고, 그 목줄을 소녀가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옥자의 주요 줄거리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13)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으로 세계적인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한국배우로는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자’는 오는 19일 칸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