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역덕 해역서 또 규모 2.8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경북 영덕 해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기창성은 13일 오후 6시 37분쯤 경상북도 영덕군 북북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61도, 동경 129.44도로, 지난 10일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난 해역에서 불과 935m 떨어진 곳이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74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기상청]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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