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G6”… 팝가수 닉 조나스, 美판 ‘판듀’ 흥행

LG전자와 '싱 위드 LG' 음악 콘테스트 진행
가수 영상에 네티즌 영상 입혀 '듀엣'
G6 특화된 오디오 기능·녹음 성능 빛 발휘해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LG전자와 함께 ‘싱 위드 LG(Sing with LG)‘ 음악 콘테스트를 마련한 유명 팝 가수 닉 조나스가 미국 최장수 연예 프로그램인 CBS 방송의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에 참석해 G6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방송 캡쳐
지난해 LG전자가 V20 출시 당시 가수 션 멘더스(Shawn Mendes)와 함께 진행한 ‘싱 위드 LG(Sing with LG)’ 음악 콘테스트 장면./사진=유튜브 캡쳐
‘유명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유명 팝가수 닉 조나스(Nick Jonas)와 LG전자가 함께 미국에서 진행한 음악 콘테스트 ‘싱 위드 LG(Sing with LG)’가 12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는 조나스가 사전에 촬영해놓은 영상에 맞춰 네티즌들이 자신이 부른 노래를 녹음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영상이 합쳐지면서 마치 두 사람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연출되는 식이다.

행사에는 총 10만 여 명이 방문했고, 프로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네티즌들의 영상 2,500편 이상의 응모가 이어졌다.


행사가 인기를 끌자 미국 최장수 연예 프로그램인 CBS 방송의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방송에 초대된 조나스는 “G6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흥분된다”며 “이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평가했다.

LG 전자는 우수작을 선정해 이달 26일에 발표하고, LG G6, 55인치 LG 올레드 TV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자사 제품의 탁월한 오디오 기능을 즐겁고 유쾌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쿼드 DAC을 내장한 LG V20를 출시한 데 이어, G6로 명품 스마트폰 사운드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녹음기능이 특히 빛을 발했다.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으로 일반 CD 음질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비트), 192kHz(킬로헤르쯔) 음질을 녹음할 수 있었다. 오디오 녹음 기능인 ‘스튜디오 모드’에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자신의 노래나 악기 연주를 덧입힐 수 있어 나만의 음원 제작도 가능하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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