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桃源境)’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짧게 말씀드리자면 이번에는 도령돌이다 여유롭고 여유롭고 풍류를 즐기는 신선의 모습을 무대에 녹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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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경은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 나오는 가상 속 공간. 복숭아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이란 뜻으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의미하며 무릉도원이라고도 한다. 빅스는 도원경을 주제로 동양 판타지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빅스는 지난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을 개최했다.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부산 콘서트는 6월 11일 KBS 부산홀에서 열린다. 이어 빅스의 데뷔 기념일인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회 ‘VIXX 0524’를 열고 팬들과 함께해온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짚어본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