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이브’ 오승환, 내셔널리그 세이브 2위…5월 평균자책 ‘0’

‘10세이브’ 오승환, 내셔널리그 세이브 2위…5월 평균자책 ‘0’


오승환이 10세이브를 기록했다.

14일오승환은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5-3 승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2사 후 안타를 맞았으나 큰 위기 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낸 오승환은 3경기 연속 세이브에 더해 10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세이브부문2위를 질주하고 있는 오승환은 세이브 성공률이 90.9%로 매우 높은데, 첫 경기였던 지난 4월 3일 컵스전에서 3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 말고는 블론세이브가 없다.

한편 오승환은 5월 들어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꺾고 시즌 20승째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세인트루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