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전날부터 보호나라를 통해 신종 ‘랜섬웨어’인 ‘워너크라이(WannaCry)’의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휴일이 끝나고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전이 되면서 랜섬웨어 예방법을 숙지해 적용하기 위해 찾아오는 접속자가 늘어나면서 보호나라의 웹 사이트가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네이버와 다음(Daum) 등 대형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도 보호나라가 올라 있다.
보호나라 접속이 어려운 인터넷 사용자는 KISA의 트위터(@kisa118)와 페이스북(@kisa118)을 비롯해 네이버 포스트(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658112&memberNo=3326308)를 통해 랜섬웨어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포털 등을 통해 유입된 이용자 급증으로 잠시 보호나라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오전 10시 전후로 서버 증설 등의 조처를 해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