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청담에 ‘더 펜트하우스 청담’ 29가구 선보인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영동대로변 엘루이 호텔 자리에 들어선다.
서울 최고의 부촌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희소성을 지닌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 세대 복층구조로 지어지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 이 최고급 빌라는 영동대로 변 ‘엘루이 호텔’ 자리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9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2,588㎡, 연면적 20,957㎡의 지하 6~지상 20층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약면적 ▲701.04㎡(구212형) 27가구 ▲1,014.84㎡(구 307형) 2가구 등 총 29가구로 구성된다.

부동산개발업체 빌폴라리스는호텔 엘루이를 인수해 이 자리에 1년 365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을 올린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전 가구가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라는 점과 최고의 한강뷰(view)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자산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2가구로만 구성된 전용 396㎡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180억원 대로 독립적인 루프탑 풀을 갖추고 있다. 다른 층의 분양가는 70억~110억원으로 책정됐다.

빌폴라리스측은 “지난 1~2년간 부동산 경기 호조로 청담동 일대 주택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고급빌라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며 “영동대로 개발사업과 맞물리면서 자금력을 갖춘 자산가들에게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음알음으로 찾아온 자산가들이 벌써 29가구중 14가구를 계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층형의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거실 통유리창만 세로 6.5m, 가로 11.6m에 달해 개방감이 극대화된다. 넓은 창을 통해 4계절 한강의 빛이 만들어 내는 자연경관을 음미할 수 있다.

빌폴라리스 관계자는 “이제는 실제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전체 공간을 생각해야할 때”라면서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단층 구조로 된 전용 구 82형과 복층 구조로 된 전용 구 82형의 공간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면적 기준은 바닥의 넓이와 체적을 기준으로 할 때 층고가 높은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같은 전용면적의 동일 주거시설 대비 약 85%나 더 크다는 것. 이어“사업지는 풍수지리 상 한강 물이 모여드는 최적의 입지”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져 각종 냉난방과 조명 조절이 자동으로 작동되며 고급주택최초로스마트시큐리티(보안) 등범죄예방디자인시설인증, 지능형건축물인증, 초고속정보통신인증을받을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실과 피트니스도 들어서며 주차는 가구당 5.1대에 달한다. 가구당 5대가 넘는 주차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최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