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재정지출 가능성과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약세장을 이어갔으며, 전체 국내채권형 펀드도 -0.08%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2%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채권형 펀드(-0.04%), 우량채권형 펀드(-0.15%), 중기채권형 펀드(-0.29%)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솔로몬단기국공채1’이 0.04%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GB단기채 1’과 ‘동양단기채권’은 각각 0.03%, ‘흥국퇴직연금멀티자 4’와 ‘흥국멀티플레이자 4’는 각각 0.02%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1%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주식과 유럽주식이 각각 2.34%, 2.0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섹터별로는 기초소재섹터(-0.42%)와 헬스케어섹터 (-0.5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삼성일본중소형FOCUS자H’가 4.1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가 3.76%,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가 3.62%,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이 2.86%로 뒤를 이었다.
/엄현주KG제로인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