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플레이어스' 최연소 우승

만 21세의 김시우가 남자 골프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TPC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에 맞먹는 권위를 자랑해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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