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저희 멤버들이 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무대에서 에너지도 넘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이 1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4번째 미니앨범 ‘SIGNAL’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그는 이어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멤버들이 다들 자기 파트가 왔을 때 자신의 매력을 잘 살린다. 따로 연습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모습을 팬 분들이 잘 봐주시고 사랑스럽게 봐주신다”고 덧붙였다.나연은 특히 친근한 이미지를 얻게 된 이유로 “V앱이나 SNS나 다른 것들을 통해서 비활동기에도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 것”이라며 “팬 분들께서 활동기가 아닌 비활동기의 저희 평소 모습을 궁금해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저희가 심심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나누고 싶을 때 소통을 한다. 그런 부분을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친근한 매력으로 받아들여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늘(15일)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시그널 앙코르 트와이스랜드(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