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일본의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일본에 총 200만 상자의 제3맥주를 수출한다는 목표다.
제3맥주는 소량의 맥아를 포함 옥수수, 쌀, 콩 등의 부원료에 주정을 활용해 맥주 맛을 낸 리큐르 제품을 말한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로손의 PB(Private Brand) 제품인 제3맥주 ‘골드마스터’(사진)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