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1·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9.8% 오른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대비 173.6% 증가한 수치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호실적 및 저축은행의 부동산 충당금 환입 13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ELS및 채권운용 수익이 증가했고 키아라 헤지펀드 상품운용 평가이익이 200억원 발생해 증권사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카카오 뱅크는 8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